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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곡 연주

Yngwie - Trilogy suite op5 앞부분 커버

by young22 2020. 2. 12.

 

이 기타로 유튜브에 영상 올리면 줄세팅에 대해 다들 문의를 많이 하는거 같습니다.

 

10년쯤전에 구입한 일제펜더인데요.

그전까진 제가 가진 기타가 이바네즈 하나였는데,

펜더가 워낙 갖고는 싶고, 여유는 없는터라 뮬을 뒤적뒤적하다가,

워낙 싸게 나온 매물이 있어서 관심을 가져더랬죠.

아마도 낡기도 했고, 전 주인분이 손을 너무 많이 대놓은 상태라

사람들이 별 관심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스캘럽 작업도 그때 해놓은신듯..

그 당시 업소에 일하시던 분이었던거 같은데..

제 기억에 20만원인가 주고 구입했던거 같습니다.

 

펜더 처음 접해보신분들은 다 느끼시듯이

잡음 쩔고... 상태가 대체로 다 거시기한데..

펜더 특유의 카랑카랑하면서 쫀득한 소리에 매우 행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미펜도 구입해서 한동안 쓰고,

요즘엔 조금 더 돈을 투자해서 써 기타를 메인으로 쓰고 있습니다만,

오랜 세월동안 낡고 상태안좋은 기타에 적응하다보니

줄 세팅이 떠 있는것이 저한테는 더 자연스러운거 같습니다. 

나름 거기에 적응이 많이 된 모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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